□ 주시드니총영사관(이휘진 총영사)은 7.8(수) 11:00-13:00간 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에너지·자원협의회(Korean Mining Roundtable)를 개최하여

우리정부의 에너지정책, 국제 원자재 시장동향과 우리기업이 NSW주에 투자중인

주요 자원개발 사업 등 한-호주 에너지 및 자원분야 협력 증진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 금번 회의에는 시드니주재 우리자원기업(포스코, 광물자원공사, 한국전력, SK,

대우인터내셔널) 법인장과 주재원, Austrade(호주무역진흥청) NSW주 사무소장,

NSW주 산업부 석탄담당 과장, 광물담당 과장, NSW주 광업협회 이사, 호주

에너지자원기업대표, 법무법인 등 총 30명이 참석하였다.



□ 이휘진 총영사는 우리정부가 지난 6.30(화)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하기로 최종 결정한 사실을 언급하고,

녹색기후기금(GCF) 및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국 설치 운영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우리의 국제사회 역할과 노력을 설명하였다.



□ 또, 총영사는 우리의 경제가 3가지 중요한 도전과제(에너지수요 지속 증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수입의존도 증대)에 직면해

있음을 언급하고, 에너지믹스(자원의 효율적 배분), 에너지 자주개발률 제고,

기후변화 대응, 원자력 안정성 강화와 재생에너지 확대 등 정부의 주요 에너지

정책을 설명하였다.



□ Corrie Germin NSW주 산업부 석탄담당 과장은 NSW주 유연탄과 탄층가스개발

현황, 자원산업 규제개선 동향과 우리기업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 동향을, John

Hillam Wentworth Metals 호주 자원기업 대표는 글로벌 철광석 가격 전망에

관하여 각각 발표하였다.



□ 한편, 토론시간에는 최근 NSW주 계획부의 환경계획정책(SEPP) 개정안이

우리자원기업의 투자활동에 미치는 영향, 투자자에게 우호적인 시장 환경 조성

방안과 국제 원자재 가격 전망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