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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민 V 한국에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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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 마음 (123.♡.237.189) 작성일2010-01-10 00:00 조회5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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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고소....라는 글을 읽고 잠시.....

다른 사람 다른 세상
이글을 읽다보면 감정 싸움이 확신한데 아니라고 하시네요.
제 친구도 호주 교민에게 아이 둘 맡겨놓고 주에 700불이라는 홈스테이 비용을 내고 있고 그것도 둘이라 100불 싸게 낸 거랍니다. 가디언 비용은 물론 학비까지 그 분과 알아서 하는데요....서로 새롭게 만나 새로운 관계를 좋게 맺고 있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아니 좋습니다. 지금도 좋은 관계로 있으니까요.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 친구는 이 분들을 전적으로 믿고 있고 저도 그러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관계에 있어서는 내 자신이 믿는 만큼, 주는 만큼 그 상대방도 그렇게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믿으니까요. 상대적이지 않습니다까.
윗글을 쓰신 분은 제 친구보다 홈스테이 비용도 한참 적은데도 문제가 생기고 제 친구는 홈스테이 비용을 한 텀으로 계산을 해서 보내드리던데....한달??....그것도 사람마다 다른 모양입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홈스테이 비용은 거의 대부분이 텀으로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주는 4텀으로 나누고 있구요. 그리고 학비 내용은 본인들이 직접 학교에 내는 방법과 에이전트를 통해서 내는 방법이 있는데 둘다 가능한것 같습니다.
제 친구는 아이들 가디언 님에게 종종 돈을 보내더군요. 요즘 호주 환율이 장난이 아니라면서요. 이렇게 믿는 가운데에서 신용이 쌓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학비로 보낸 돈을 좀 미리 어디에 돌려쓴적도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는 그러시라고 그 가디언님에게 그랬구요. 하지만 너무 늦지 않게 학비를 내 주시라고 당부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호주 교민끼리만이 아니라 어울려사는 세상에 한인회 일원으로서 서로 돕고 사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어려운 시기에 적은 일로 크게 불려 이야기하는 것 보다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 참아주고 견뎌주는 미덕도 찾아 보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글을 읽다 제 친구 이야기를 올려 본 것도 그런 이유에서 입니다.
호주, 미국, 캐나다 이런 나라에 사시는 교민분들은 이런 경우를 많이 겪으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선호하는 유학보내고 싶은 나라들이니까요.
서로가 서로를 조심해야겠지만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믿고 아이들을 보냈었다면 한번 더 신중하게 생각해 보시는 것이 어떤지 조심스럽게 묻고 싶습니다.
첨에 자신이 아이들을 유학 보내려고 했을 때에 다급한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 친구는 두고두고 그 가디언분에게 고맙다고 그랬던 말이 생각이 나서요. 선뜻 나서서 자신이 아이를 돌보고 가디언 해 주시겠다고 하셔서....제 친구를 돌아보며 이런 글을 읽으니 기분이 그렇습니다.
이런 글 제발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소송을 걸어서 진행을 한다면 그렇게 하시지 궂이 이렇게 올려 다른 사람들 심기까기 어지럽힌다는 것 보기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새해도 시작이 되었고 좀더 따스한 이야기 밝은 이야기들이 가득한 게시판이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일로 이렇게 게시판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곤경에 넣겠다는 의도라면 게시판 운영하시는 분도 이런 글은 미리 막아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식적으로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인증된 사실이라면 몰라도 이런 감정적인 글을 올려 사람들에게 가쉽거리만 주는 곳이라는 퀸스랜드 종합 정보사인 비젼에 대해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본인의 문제는 본인들이 아름다운 대화로 해결이 된다면 더욱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같은 한국 사람들끼리 우습게 감정싸움으로 법정에 선다는 것 자체도 한국 사람 위신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글을 쓰신분도 그리고 이글이 자신을 향한 글인 분도 그리고 읽으시는 분들도 공정한 마음으로, 같은 한국 사람으로 서로의 위상을 지켜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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