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주는 일요일에 새로운 지역사회 COVID-19 사례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주 총리는 희소식을 축하하면서 "일요일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날이며, 주민의 협조에 감사하다"면서 "현 상황에서 통제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며,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발병이 계속되고 있고 귀국한 여행자가 계속해서 바이러스를 가지고 도착하기 때문에 주의 경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 가속화와 함께 지역 감염 확산의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퀸즐랜드 주와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계선 지역 거주자들도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불필요한 방문객의 출입을 차단할 것"이며,  

"뉴사우스웨일즈 주 전역이 봉쇄조치에 돌입한 만큼 현지 주민들의 이동이 철저히 통제돼야 하며 여기에 부응해 퀸즐랜드 주경찰도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토요일 팬데믹 사태 이후 하루 최다치인 466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를 기록한 NSW주는 일요일 415명이 추가, 사망자도 4명 나왔습니다.

415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 가운데 122명은 같은 집 거주자들간에, 그리고 17명은 확진자와의 밀접 접촉을 통해 전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울러  42명의 확진자는 감염 상태에서 격리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노출됐으며 다른 24명은 감염된 상태에서 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