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만에 만난 ‘호주 코로나 이산가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02 17:29 조회57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1월 1일 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등 관련 조치를 완화하자 무려 20개월 만에 고향을 찾은 인파로 공항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공항이 작년 3월 봉쇄된 이후 약 600일만에 이날 처음 문을 열어 그동안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있어야 했던 '상봉'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자국민의 입국조차 불허했던 호주는 이날부터 백신을 접종한 자국민의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 했던 호주 국민으로서는 20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겁니다. 공항은 모처럼 아침 일찍부터 북적였습니다.
'이산가족 상봉'이 된 이날.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페이스북에 "오늘은 호주에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호주는 이제 이륙(take-off)할 준비가 됐다!"고 썼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